BattleHeart Leg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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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하트가 처음 나왔을땐 작은 캐릭터가 고정되어 있는 작은 공간에서 싸우는데 움찔움찔하는 타격감이 느껴질 정도로 재밌었습니다.

더군다나 4명의 파티원이 힐러, 근거리 공격, 원거리 공격 캐릭터를 적절히 조합하여 대결하는 방식은 기존에 있었지만 신선한 게임이었습니다. 그런 배틀하트가 신작이 나온다 하였을때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였고, 배틀하트 레거시라는 이름으로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번갈아가며 할수 있게한 icloud 백업입니다. 아이폰에서 게임을 하다가 icloud에 업로드하고 바로 ipad에서 다운받아서 이어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를 따로 따로 키울일이 없어 아주 편리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게임은 여자 캐릭터가 최고죠. 게임을 시작해보겠습니다.

 

 

게임은 액션 RPG 형태로 바뀌었습니다. 기존에 파티원과 함께 진행하는것이 아닌 혼자 돌아다니면서 게임을 하는데요. 재밌는건 대화를 통해 스토리가 바뀔 수 있다는 것입니다.

누군가와 대화를 하면 아이콘 모양에 따라 우호적으로 대답을 할지, 적대적으로 대답을 할지에 따라 적이 되기도 하고 친구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전작의 2D캐릭터의 비해 디테일이 뛰어나다고 볼 수 있죠.

 

 

지도는 위와 같은 섬으로 되어 있으며 원하는대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며 장소마다 나오는 적들의 레벨을 확인 할 수 있어 자신의 레벨에 맞는 적과 싸워야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레벨당 3개의 포인트로 자신이 키우고 싶은 캐릭터의 성향에 맞게 스탯을 올리는것도 묘미인데요.

스킬은 레벨이 올라갈때마다 마을이나 특정장소에 가서 돈을 주고 배워야합니다. 재밌는 것은 원하는 직업을 배우는 것도 쉽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닌자가 되기 위해서는 중앙성과 왼쪽의 무덤사이를 돌아다니다 보면 여닌자를 구해야지만 닌자 소굴(?)에서 스킬을 배울 수 있는데요.

다양한 캐릭터와 자유도 높은 RPG는 역시 배틀하트구나 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제가 확인한 직업군만 나열하면 기사, 성기사, 로그, 레인저, 마법사, 마녀, 닌자, 몽크, 네트로멘서, 바드, 마검사, 바바리안, 배틀메이지 등 아직 더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캐릭터를 눌러보면 장비, 스킬(공격), 패시브(방어) 의 3가지 형태의 기술과 장비를 교체 할 수 있는데요. 자신에게 맞는 기술들을 배워 선택하고 적들과 싸울 수 있습니다.

 

 

 

 

물약을 먹어가며 스킬을 쓰면 보스와도 만나게 됩니다. 타격감이 느껴지는 공격기술은 역시 흥미롭습니다. 출시한지 한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포털사이트에 '배틀하트 레거시'만 검색해보아도 공략, 기술, 직업 등 여러가지 정보를 볼 수 있는데요.

4.99불 이라는 이라는 비싼 가격과 멀티게임이 지원되지 않는 단점에도 배틀하트의 충성유저들이 믿고 구매하는 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오가며 할 수 있는 재미난 배틀하트 레거시 도전해보세요!

 

 

 

 

본 리뷰는 디지털조선일보 앱피타이저에 기고되고, 모든 저작권이 귀속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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