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글이므로 반말로 포스팅을.. 이해해주시기바랍니당



몇달전 애플은 무단 위치정보 사용으로 언론에 크게 기사화된적이 있었다.

물론 개개인의 위치정보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뭐 할말은 없겠지만,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15조에는
누구든지 개인 또는 소유자의 동의를 얻지 않고 위치정보를 수집, 이용 또는 제공해서는 안 된다"

분/명

법에 저촉되는 부분이었고

애플은 어떤 공지도 없이 한 2~3일만에 업데이트로 그 부분을 조용히 무마시키려했다.

국내에서는 "오빠믿지" 라는 어플 개발자가 무단사용으로 법적인 재재를 받았다는 기사도 본적이있다.
(공포의 무단위치정보 공유어플)

아무튼 그 부분을 한국의 한 변호사가 소송을 신청했고

애플코리아는 조용히 100만원을 지급했단다.
(송금수수료 2,000원 빼고..)

또한 그 변호사가 단체소송을 준비하고 사이트를 개설했다

변호사 비용과 부가세 인지세 송달료 등등 합계 16,900원으로 단체소송에 참여했다.
(휴대폰 결제gogo)

나역시 개인적으로 이 소송에 참여한 이유는  
"나의 위치정보를 왜 사용했느냐" 라기 보다는

요즘 삼성, 노키아, htc 등등 고소를 일삼는 애플에 대한 아주 작은 도전이다.

애플은 정말 뛰어난 기기라 인정한다.
(3gs부터 4까지 꾸준히 잘쓰고 있다ㅋ)

폐쇄적인것 같았던 itune와 애플의 시스템은 처음에 무척 답답했었지만

그모든건 사용자편의를 위해 뺄껀 빼고 넣을것은 넣은 엄청난 일관화의 프로그램이고 시스템이였다.

또한 제품출시 후 신경끄는 국내 휴대폰과는 달리, iOS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현재제품뿐 아니라 과거의 제품에서도 그 기능을 사용할수 있는 그런 책임감있는 업데이트를 해주고있다.

유명 연예인 광고로 한시적으로 판매하고 빠지는 제품이 아닌 

정말 새로운 기능과 유용한 기능을 추가하여 정말 가지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정말 완성도 있는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었고, 되고있다

하지만 이 모든 아이디어와 디자인과 UI의 것들이 모두 애플에서 시작되었다는 배경의 기업소송을 보면서

후안무치의 애플에게 한국의 국민으로서 경고한장을 날리고 싶었다.

소송이란게 이기거나 지거나의 50%의 확률이지만 이 금액을 기대하진않는다.

쉽지않은 소송이란걸 알지만

지면 소셜커머스 쿠폰 사놓고 까먹어서 한번 안먹은걸로 하겠다ㅋ

레알 애플 너고소ㅋㅋ



참여하기!!



애플 소송의 자세한 내용에 대해 나와있다.


참가완료


공지사항!!


소송비용안내

변호사 김형석씨의 기사
http://joongangdaily.joins.com/article/view.asp?aid=2938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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