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대전 호두나무집 - 동충하초와 11가지 약재가 유황오리와 사우나를 함께한 담백한 오리탕!

 

회식때 막 시켜먹기는 좋은데 너무 양이 적네요 리뷰 후
개인적으로 가서 먹었는데 수육 大자가 6만원이 넘는데
4명이서 먹기 힘들정도니 양이 너무 적어 비추천ㅠ

 

오늘은 오리를 자시러 동충압탕으로 유명한 둔산동 호두나무 집에 찾았습니다.

 

 

 

가게를 가기전 유황오리전문점을 알리는 큰 홍보 배너가 뙇.

 

 헬게이트 입성 밑반찬입니다.

밑반찬찬

 

 

 

 기다리는동안 아래 전단지에 버드나무집 광고가 있어 읽으며 기다렸습니다.

 

 

그사이 선배님이 서울에서 배우고 왔다며 계란 줄을 준다고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계란추가 뭐냐고 여쭤보았는데

 

 엄청난 정성이 필요하다고 하시면서 제조하셨습니다.

 

소주잔을 맞잡고 그 안에 소주를 따르고 흔들어서 맥주에탁

 

쫙ㅋㅋ

그리고 계란처럼 까서 술을 담았습니다 완전 빵 터졌네요 ㅋㅋㅋ

 

계란주ㅋㅋ 

 

계란주를 한잔 하니 메인요리인 오리수육이 나왔습니다.

 

 

 기름기가 잘잘 흐르는 오리를 보니 침이 꿀꺽 넘어갔습니다.

 

우선 오리를 소스에 찍었습니다.

소스가 그냥 물처럼 흐르는게 아니고 약간 찐득찐득해서 맛있었습니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쌈을 싸먹었지요.

 

 가진 야채와 우리 이건 계란주 아니 계란탕한술

 

 

야채와 함께 오리 전과 함께 오리 쌈싸먹어 두번머겅

 

 

 

 

 파래김과 또 쌈싸먹고. 아주 쌈 싸고 있네

 

그렇게 오리를 다 먹으니 이 집에 메인인 오리탕이 나왔습니다ㅠ

 

 메인이 도대체 몇개야 ㅠ

 

 

 

식당에 처음 와서 방으로 안내해주신

 서빙해주시는 아주머니께 만원을 찔러드리니

 

네 발달린 오리가 나왔네요 ㅋ

 

네명이서 싸우지 말고 먹으라고 주셨는지 살도 많았습니다.

 

 

 

사진상 보기에는 이래도 오리탕에 사우나를 하고 오셔서 인지

살이 연하고 아주 부드러웠습니다.

 

국물까지 싹싹 긁어 긁어 마셨습니다.

 

우왕 이제 끝!

 

 

 

이 아니네요.

 

 

한국에는 왜 이렇게 후식문화가 발달했는지ㅠ

 

후식냉면 후신박 후식국수ㅠ

 

죽겠습니다

 

김치국수가 집에서 한 것처럼 맛있었습니다.

 

 

후룩후룩 다먹었네요 또 우리가 생각나면

 

 대전 호두나무 집 기억해주세요ㅋ

 

마시써~ㅋ

 

 

 

호두나무집 / 042-485-0011 / 대전 서구 둔산1동 1468 청도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