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시사 인문학 교육중 영화학에 대한 재미난 수업에서
감독님께서 추천해주신 오멸감독의 영화를 보았습니다.
첫장면부터 실소가 나오는 뽕똘은 제주도 방언으로 낚시할때 매다는 돌을 말하는데
의미없는 인생을 나타내는 듯하기도 했습니다.
가진거라곤 의지밖에 없는 영화감독은 불가능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영화를 찍으려하고
연기를 하기위해 서울에서 내려온 배우는 이런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고 다시 상경하려는 차에
영화를 찍기 시작하는데...
각기 다른 배우들의 어눌한 말투와 연기는
이것이 영화인지 다큐인지 모를정도로 몰입이 됩니다.
오멸감독 특유의 위트가 돋보이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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