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뷰의 양이 좀 많습니다 (사진 스크롤 압박)

직접 사용자의 입장에서 이리저리 굴리며

써본다는 입장에서 자연스럽게 사진을 많이 찍어서 다소 글과 사진이 길수 있으니

이번 참고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심호흡하시고 가시죠^^

우윳빛깔 탱그램 체험단 스마트 닷 도착!

오 기대하고 있던 탱그램 스마트닷이 도착했습니다. 오오 택배를 열었는데

 제품외에 다른 것들이 있어 조금 놀랐지요 헉 봉투가.. 설마 나에게 써보면서 시원한 커피라도 먹으라고 돈을..

탱그램 대표님의 편지였습니다.

"여러분께서 올려주시는 리뷰가 매출을 증대시켜주기만을 바라는 것은 아닙니다. 스마트 닷을 직접 써보시고 장점뿐만 아니라 부족한부분,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이 말에 스스로 조금 찔렸습니다.

탱그램이라는 디자인회사가 제품을 디자인하면서 퀄리티 있는 제품도 많이 만들고,
 딱 제가 좋아하는 디자인과 제품들을 만들어 조용히 제품들을 다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새로나온 스마트 케이스2를 구매하였지요.
하지만 너무 약한 내구성에 1회 본사교환을 받았음에도 또 깨짐현상으로
슬펐지만 그냥 버리는 참사를 범하였고,
구매할때 친구에게 선물한 케이스마져 같은 증상으로 깨져 교환을 받았지만
그역시 또 깨져 그 친구역시 버리는 줄초상을 치뤘습니다.

슬펐지만 탱그램 제품에 처음 실망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탱그램은 제품의 문제를 파악하고 구매제품 리콜이라는 쉽지않은 선택으로
개선된 제품 동영상을 보고 또 구매를 하게되었습니다. 주황색으로 변신 

이렇게 돌아오게된 이유가 좋아하는 제품의 장점만 봐서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해서
이번 리뷰는 그냥 처음 물건을 접하는 느낌으로 리뷰를 써보겠다 다짐하게 하는 한마디였습니다.

서두가 길었습니다ㅠ 죄송

제품뿐만 아니라 편지와 탱그램디자인의 제품 안내 브로슈어!! 오 역시 디테일

제품 케이스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아이패드의 스마트 커버처럼 자석느낌이 촥

안에 보니 작은 자석이 붙여져 있었습니다.
과연 이 패키지를 디자인할때 자석으로 단가가 오를수 있는데
그냥 테이프를 붙이는게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겠지만
단가보다는 제품 자체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했다는걸 알아주는 1인 여기 있습니다ㅋ
간단하지만 이런 디테일이 디자인회사 아니겠습니까



제품을 열어보면 터치펜과 말랑말랑 실리콘 고무 스트랩이 뙇

우선 제품만 있으면 펜이외는 무용지물이니 앱스토어에서 smart dot 으로 어플을 검색 -> 다운

 

어플은 아주 심플합니다.

불을 켜면 빨갛게 불이 들어온답니다.

검은아이폰에 어울리는 블랙테마도 있구요

레이저 포인터를 켜고 끄고 와이파이로 PT를 넘길수 있게 연결하는 부분 설명 이렇게 있지요

이렇게 꽂는부분이 얇아 케이스를 끼우고도 연결이 될수 있게 일부로 만든것 같습니다

딱붙어있으면 케이스 끼고는 사용못하니깐요ㅋ

간혹 그점 계산 못해 사용못하는 이어폰들 몇 보았습니다

누르면 빨갛게 변하죠ㅋㅋ 

가까이서 보았습니다ㅋ

OFF
 

ON

악 내눈 넌 나에게 실명을 안겨 주었어!

제가 눈으로 보고싶었으나 나의 눈은 소중하니 카메라로 대신ㅋ

 

이젠 쑈타임!

우선 어두운 화면에서는 당연히 잘보입니다!! 그래서 따로 사진을 찍지 않았습니다!
당연하잖아!!ㅋ 

그래서 밝은 사무실에서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바닥에도 벽에도 레이저를 뿅뿅

 

사진은 밝은 사무실에서 찍었음에도 육안으로 충분히 잘보였습니다! 굿

하지만 여기서 리뷰가 끝나면 저의 리뷰가 아니죠.

남들이 해보지 않은 제품의 모습을 보기위해 조금은 다른부분을 테스트해보았습니다.

첫째. 내구성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지만, 눈물을 머금고 떨어트려보았습니다ㅠㅠ

꼭 이런테스트 까지 해야해라고 생각하겠지만 제품은 좋은 작아서 떨어트리면 어떻게!

책상 이상 1.5M 이상에서 2회 떨구었습니다.
(고장나면 핑크빛 목소리의 탱그램 직원분이 교체해줄꺼야 +_+)

전혀 이상이 없었습니다. 휴~

둘째, 아이패드에서?

여기서 어~ 아이패드에도 될까?
 

최홍만에게나 편안한 그립감을 줄 아이패드에서도 가능했습니다.ㅋ

실사용은 어렵겠지만요!

이참에 터치펜의 감도도 테스트를 

집에 정전식 펜의 대표주자 3M,

외국에서 이름을 지어서인지 왠지 부르지 미안한 JOT PROㅠ 중

3M과 거의 흡사한 느낌이 었습니다.


 

이런식의 정전식 펜 느낌입니다.

셋째, 빛의 세기

혹시, 충전을 하면서 빛을 쏘면 무언가 220V의 강력함이 느껴질지도 몰라!

라는 생각이 들어 충전기를 꽂고

똑같습니다. 충전기를 꽂으나 안꽂으나 빛의 강도는 똑같았습니다^^

 

 

무엇보다 사용하기에는 부담없는 크기와 휴대하기 편안한 펜과 스트랩이 편했습니당.

 

다음 업데이트시 수정되었으면 하는 점이 있다면.

1. 레이저 항상켜기 고정버튼의 부재

터치를 누르면 레이저가 나오지만 계속 가리키면서 발표를 할때 누르고 있어야한다면 불편할것같습니다
아니 불편하다기 보다는 신경이 쓰이겠지요. 레이저를 계속 켜고 계속 움직인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한가지 부분에 대해 오랫동안 설명할때 누르고 있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여기서 잠깐!! 하지만 제가 발견한 꼼수ㅋ
터치를 누르고 레이저가 켜져있을때 스크린샷 (전원버튼+홈버튼)을 누르면
스샷이 찍힌 후 누르지 않아도 불이 계속 나오더군요ㅋ 단, 꺼지지 않아서 앱을 종료시켜야 하지만..

2. 비행기모드 버튼의 필요성

발표시간에 핸드폰OFF는 기본이겠지요. 하지만 발표자가 사용하는 아이폰이 울리게 된다면..
중요한 발표의 신뢰도가 급하락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비행기 모드 버튼이 있었으면
순정기능상 불가능하다면 어플실행후 처음 터치기능 사용전 [발표전 비행기모드 하셨나요?] 같은 안내 문구로
발표도중 전화가 오는 부분을 막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만 해도!! 아악)

3. 멀티테스킹 기능의 필요성


물론 PT중에 핸드폰을 볼일은 없지만, 장시간 사용중에 실수로 홈버튼이나 종료버튼을 누르게 되면
레이저가 꺼지고 다시 켜려면 앱을 다시실행하고 눌러야하는 불편함을 보완하기 위해 통화중 어플을
메인화면으로 나와도 볼수있게 멀티테스킹이 된다면 어떨가 합니다.

4. 그밖에 (레이저깜박이, 빛의 세기조절, 배터리용량, 시간표시, 타이머설정)

기존의 후레쉬 어플 처럼 빛이 깜박깜박하는 기능이나 페북 백종열감독님의 짧은 리뷰글에서도 본것같은데
레이저 빛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가능하다면)
배터리, 용량 또는 시간 표시가 있다면 PT를 하다가 따로 시간을 보지않아도 되겠죠, 타이머기능은 PT에 도움이 되겠구요

이상은 소프트웨어 적으로 수정 보완이 가능한 아쉬운 부분이었구요
나머지 하드웨어적인 스마트 닷2에 기능이 나왔으면 하는 제안들은 메일로 따로 드리겠습니다ㅋ

 

PT는 그 사람 또는 회사의 아이콘입니다.

발표하는 사람의 동작하나 제스쳐 하나가 심사하는 사람에겐 큰 의미가 될수 있지요.

스마트 닷은 그 차이에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레이져 포인터와 USB 하나면 충분하겠지만,

발표 시작전부터 남들과 다른 PT의 시작. 스마트 닷으로 다르게 시작해 보는건 어떨까요?

조금은 다른
하지만 큰 차이의 중심에 있는
터치펜 + 레이저 포인트

탱그램디자인연구소의 스마트 닷 리뷰였습니다.

긴글 읽어주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ㅋ 

 

- PT시 따로 USB, 레이저 배터리 챙길 필요없이 펜하나로 끝
- 스트랩, 터치펜으로 자유롭게 호환가능, 평소에는 터치펜
- 깔끔한 디자인의 직관성으로 편안함

- 레이저 고정, 비행기모드 가능 등 필요한 어플 기능이 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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