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이미 10년이 지난 영화를 예전에 보면서 나중에 이 영화의 리뷰를 쓰게 된다면
기억나는 장면 캡쳐를 이어서 올려야지 했었던 꼬꼬마 시절의 생각이 떠올라
옛기억을 떠올려 한번더 감상하며 보았습니다.
Hello Stranger
안녕 낯선사람
주드로와 나탈리포트만의 첫만남은 강렬했고
그 BGM에 나온 노래는 영화를 보는내내 떠나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사랑에 대한 싸움이라기 보다는 너무나 솔직한,
감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지듯 대답해달라는 현실적이지만
한편으로는 불편한 대사들도 자극적이었지요.
집착, 소유, 강요, 자기 합리화
풋사랑과 푹(익은)사랑
누가 옳은 사랑인지
누가 그른 사랑인지
넌 좋아하고
쟨 사랑해
상황과 상대에 따라 달라지지만
Stranger 에서 Closer 로 다시 Stranger 로
인생은 끊임없는 반복을 보여주는듯 했습니다.
선명하게 떠오르는
나의 Closer는 누구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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