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소개할 앱은 iPlan입니다. 아이패드 버전에 이어 드디어 아이폰용으로 나온 iPlan 기대를 백만개 하고 한번 볼까요?!
캘린더 앱 뭐 쓰시나요? 얼마 전 간단한 설문형태의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본인도 유명한 캘린더 앱을 많이 사서 사용을 해봤습니다. PI, 2DO, 어썸노트, S-NOTE, 칼베티카, 무지, 모모노트, 옴니포커스 등 각자 장단점이 많아 사용하다가 기기를 바꾸거나 변경할 때 백업이 안 돼서 사용을 안 하거나 싱크가 안돼서 지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기기를 바꾸거나 웹에서 일정을 변경 추가할 때도 가능한지를 우선 고려하는데요. 수많은 캘린더앱을 대통합할 만한 앱이 나왔으면 하는데 과연 iPlan은 어떤지 살펴볼까요?
수없이 많이 밀려오는 캘린더앱을 막아라! ㅋ
구성은 간단합니다. 좌측 위를 눌러보면 리스트 화면이 나옵니다. 2012 12 를 누르면 리스트화면이 나오는데 아래의 첫 번째 아이콘은 일정 / 두 번째는 일기 / 세 번째는 할 일 이렇게 나옵니다. 자세한 설명은 나중에 하도록 할게요.
기본화면에서 왼쪽 위의 아이콘을 누르면 날씨 정보가 나옵니다. 그런데 월간 달력을 유심히 보면 앞으로 5일간의 달력을 누르지 않아도 작은 아이콘으로 볼 수 있게 표시됩니다. (깨알 같은 센스)
주간 달력, 일간 달력의 모양입니다. 일간달력에서는 일기를 쓸 수 있는 버튼이 보이시죠. diary
할 일은 추가할 때는 할 일 제목 메모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설정을 한번 보겠습니다. 테마설정, 초기화면, 날짜뱃지, 비밀번호 설정, 멀티테스킹, SNS가 있는데 날짜뱃지는 정말 필요했던 기능이네요. 많은 앱들을 보면 남은 할 일에 대한 뱃지가 대부분인데 오늘의 날짜를 뱃지로 달아주어 클릭없이도 오늘이 며칠인지 알려줍니다. 이거 좋쿠나!
기본 블루 테마에서 여러 가지 색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은 캘린더 설정. 기본 iPlan의 일정이 있고, 구글캘린더와 완벽싱크가 되어 백업에는 걱정이 없습니다. 또한, PI나 다른 많은 앱도 구글캘린더와는 연동되지만 할 일 때문에 toodledo 와 구글캘린더를 병행해야만 했는데 이 앱은 구글캘린더 하나로 끝낼 수 있습니다!
실제 구글에서 할 일을 추가하면 바로 반영이 됩니다. toodledo 안녕!
월간달력에 나오는 글자색을 RGB 값을 통해 변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캘린더 추가에서 그 외(휴일)를 누르면 음력 및 절기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한국 국경일뿐 아니라 원하는 달력을 넣을 수 있으면 바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기본입력정보를 설정하는 상세 환경정보가 아직 많이 있습니다.
오늘의 명언 표시도 가능하고 시작 요일을 월요일로 할지 일요일로 할지, 12시간/24시간 변경이 됩니다. 작은 기능이지만 꼭 필요한 기능이네요. 하지만 ON, OFF의 버튼이 헷갈리네요. 참고로 파란 ㅇ표시가 ON입니다.
날씨정보는 자동으로 현재 위치를 파악하여 나타내주는데 원하는 지역도 설정해 놓으면 그곳 날씨로 볼 수 있습니다.
구글에 있는 생일을 가져와 봤습니다. 세 번째 아이콘 V는 할 일(TASK)
첫 번째는 일정, 두 번째는 일기입니다.
일간달력에서만 작성할 수 있는 일기는 SNS로 바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하루하루 짧게 쓰는 일기기능이 소소하게 재밌겠지요.
아래 + 는 일정추가인데 기본 지원되는 일정추가와 같습니다.
또한, 일정은 그 형태 그대로 메일로 보낼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친구들에게 공유할 때 편합니다.
위치에 지역을 넣으면 지도에 자동으로 표시가 뙇!
왼쪽의 아이콘을 누르면 이젠 추억이 되버린 구글맵이ㅠ 애플맵 언제쯤 발전하려나 급 한숨이...
하루 일정을 보면 시간에 맞게 표시가 됩니다.
아이폰을 사면 첫 화면이 기본 캘린더앱을 항상 그대로 두었지만, 날짜 뱃지를 단 후 훨씬 더 편해지겠죠. 이제 기본 날짜 앱은 구석으로^^
기존에 수많은 캘린더앱이 많이 있습니다. 각자의 기능에 충실하여 오랫동안 썼으니까 못 바꾸겠다하는 생각을 버릴 만큼 기능상으로 괜찮은 캘린더앱이 나온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PI(캘린더)와 어썸노트(할 일)를 같이 사용하고 있었는데 과감하게 PI를 삭제하였습니다. 아이패드로는 진작에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번 아이폰5에 맞춰 아이폰용도 나온 것 같아 반가운데요. 앞으로 굵직굵직한 업데이트 기대합니다!
1. 기존의 캘린더의 장점만 모아모아모아 나온 iPlan for iPhone
2. 장점 : 캘린더, 할 일을 구글 캘린더로 완벽 연동! (어으썸), 소소한 날씨 알림, 뱃지지원
3. 단점 : 기본 등록달력과의 싱크문제 업데이트 必
독창성 ★★★★
디자인 ★★★★☆
편리성 ★★★★
기능성 ★★★★☆
어플평가 총점 ★★★★☆
iPlan for iPhone
카테고리 : 생산성
참고가격 : $0.99
리뷰버전 :
지원언어 : 영어,한국어
판매회사 : GK PRO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