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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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서는 주기적으로 괜찮은 앱이 나오면 Editor's choice 로 선정하여 앱스토어에서 단독으로 홍보를 해주기도 하는데요. 그 선정 기준은 역시나 까다로와 쉽게 선정되기 힘듭니다.

오늘은 이런 애플의 'Editor's choice'에 출시와 동시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Enlight'를 소개해 드립니다.

설정을 보면 사양에 따라 작업 크기를 조정을 할 수 있습니다.

내보내기 화질을 프로로 할 경우, 속도가 더딘 대신에 출력용으로 편집한다 해도 무방할 정도로 높은 질의 작업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앱의 UI는 화면의 위, 아래에서 옆까지 모두를 사용했습니다.

상단에는 촬영, 내보내기, 도구 보기 등이 있고, 아래는 카메라롤에 담긴 최근 사진을 스크롤로 선택할 수 있게 하였으며, 우측은 사진 편집에 사용할 도구를 위치시켜 직관적이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뉴는 크게 캔버스, 이미지, 필터, 도구, 아티스틱, 브러시, 텍스트, 마무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클릭하면 아래로 하위메뉴가 나타납니다. 상단의 내보내기는 저장뿐 아니라 SNS로 바로 공유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기존에도 여러 가지 사진 편집 앱이 있었다면 'Enlight'는 각자 기능들을 모아놨다고 보시면 되겠는데요. 이 앱을 다운받아서 사용해보니, 가지고 있던 앱 중 지워질 앱들이 몇몇 보이기 시작합니다.

'접기' 기능 같은 경우 사진을 줄일 때 원하는 부분만 고정되고 나머지만 줄이는 왜곡 기능이며, 기능마다 효과의 강도를 스와이프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처음 앱을 클릭하면 앱 효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영상으로 보여 익숙해질 때까지는 설명을 참조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간단한 클릭으로도 아티스틱한 사진을 표현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효과를 디테일하게 조정할 수 있는 강점이 있습니다.


열기부터 편집, 사진의 테두리까지 사진 편집으로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 얼굴 사진 보정앱으로 유명한 Facetune의 회사에서 나온 앱이라 믿음직스러웠는데, 출시부터 애플에서도 강력하게(?) 홍보해주는걸 보면 올해의 사진앱 후보로도 기대해볼만 합니다.

현재 출시기념 50% 할인으로 현재 $3.99인데요. 다소 비싼 앱이지만 이 정도면 돈 값하는 사진앱이 아닐까 싶습니다.



본 리뷰는 디지털조선일보 앱피타이저에 기고되고, 모든 저작권이 귀속됨을 알려드립니다.

http://app.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3/23/20150323013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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