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iki 현실적 영어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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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How are you?'라는 질문에는 어떤 대답을 하시나요? 

만약 'Fine, Thank you and you?'라는 대답이 먼저 떠오른다면 틀에 박혀있는 주입식 영어교육을 받으신 듯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앱은 최고 수준의 영어회화 앱이라 극찬을 받은 'Supiki'입니다. 외국에서 만든 앱을 한글화시켜서인지 약간은 어색한 문맥은 있지만 영어 교육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각 유니트를 지나가면서 일상에서 겪는 회화를 묻고 답하는 방식인데요. 정해져 있는 문장들을 읽는 게 아닌 상황에 따라 답변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말 외국인과 소통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다양한 유니트로 구성되어 있다 보니 해당 유니트의 자료를 업데이트하여 배울 수 있습니다.



영어회화는 항상 손님의 입장에서만 말하는 게 아닌 점원의 입장에서 손님이 필요한 응대를 받아주는 대화도 필요합니다. 'Supiki'는 이런 부분까지 지원해, 지금까지의 영어회화 앱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 듭니다.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질문이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실제 활용할 수 있는 회화 공부로 이어집니다.



생활회화뿐 아니라 따라 읽기, 퀴즈풀이로 간단하지만, 실수할 수 있는 기본 생활영어를 짚어주어 효과적인 활용에 도움을 줍니다. 퀴즈나 풀이가 끝나면 성취 아이콘을 주면서 SNS 공유페이지로 이어집니다.



일회성으로 끝나는 상황이 아닌 10개의 유니트안에 총 5가지의 상황으로 총 50개 과정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수강신청, 사업자문, 서비스 교환, 데이트에 대한 이야기 등 꼼꼼한 상황설정으로 폭넓은 영어 회화의 폭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답에 대한 정보 역시 자세하게 설명하여 같은 실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업데이트도 이뤄지고 있고, 같은 회화 상황에서 다른 사용자들은 어떻게 대답을 했는지 들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제까지 우리가 배웠던 주입식 교육이 아닌 소통하는 영어회화 앱으로, 조금은 비싼 값이지만 충분히 추천할 만한 앱입니다. 이제 새 학기에 맞춰 게임보다는 영어회화 앱으로 실력을 늘려보는 건 어떨까요?



본 리뷰는 디지털조선일보 앱피타이저에 기고되고, 모든 저작권이 귀속됨을 알려드립니다.

http://app.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3/19/201503190115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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