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corder

 

https://itunes.apple.com/us/app/carcorder-free./id538788057?mt=8

 

 

 

카 + 레코더 = 카코더. 앱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이 앱은 블랙박스 기능이 특화된 앱이라 할 수 있습니다. 네비게이션 기능도 포함하고 있지만, 기존의 네비게이션을 대체해서 쓰기에는 부족함이 많습니다. 국내 개발사가 아니기 때문에 네비게이션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국내 장소 검색 능력과, 속도위반 카메라의 기능 등이 많이 미흡한 모습입니다.

우선 '카코더'를 실행하면 무료버전이라 프로로 업그레이드 하라고 나옵니다. 현재 3.99불에서 1.99로 50% 할인하고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구매하시도록 하시면 되겠습니다.

무료버전의 제한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500MB, 1GB의 저장 공간 옵션만을 제공합니다.
2. 1분, 3분 녹화시간을 제공합니다.
3. 고정, 자동포커싱이 아닌 처음 포커싱 고정기능만 사용가능합니다.
4. 라우팅 및 증강 현실 기능이 없습니다.
5. 연속 촬영 모드가 없으며 3개의 비디오만 녹화 할 수 있습니다.
6. 352X288, 480X320 해상도 옵션을 제공합니다.
7. 매일 20분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블랙박스의 기능만으로 사용할 것이 아니라면 크게 중요하지 않을 듯합니다.

화면은 이렇게 이루어집니다. 실제 보이는 화면이 크게 나오는데 화면 터치시 지도의 화면과 분할된 화면이 교체됩니다.

또한 지도로만 볼 수도 있습니다.

촬영 영상이 저장되면 지도 상에서 어디에서 어디까지의 영상인지 표시해줍니다. 이 부분은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합니다.

앱에서 제공하는 옵션을 길어 이어 붙여봤습니다.

처음에 언급드렸듯 네비게이션으로의 기능은 부족하여 따로 소개드리지는 않았는데요. 블랙박스의 기능은 특화되었다고 하지만 눈부신 기능이 아니라 우선 무료버전으로 사용을 권해드립니다. 국내 개발사에서 이런 기능을 추가하여 출시된다면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아쉬움을 뒤로하고 소개를 마칠까 합니다.


 

 

본 리뷰는 디지털조선일보 앱피타이저에 기고되고, 모든 저작권이 귀속됨을 알려드립니다.

http://app.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8/04/20140804006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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